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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김포 롯데몰 heaven on top(헤븐온탑) 카페

안녕하세요 오늘은 김포 롯데몰 안에 위치한 2층 카페 heaven on top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왜 heaven on top 이라고 하는지 계단을 올라가보고 깨달았습니다. 계단이 진짜 천국으로 통하는 길이더라고요. 

생각보다 층고가 엄청 높습니다. 하지만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아기자기한 소품과 인테리어가 무척이나 매력적인 카페입니다.



매장입구를 보시면 입구부터 파스텔톤의  고급스러운 카페처럼보입니다. 입구부터 나 고급스러운 카페야 라는 분위기가 느껴지는데요. 가격 또한 비살 것 같은 느낌이 오는 이유는 뭘까요?

매장은 GF에 지할철로 나가는 입구 쪽에 있습니다. 영풍문고 위쪽으로 쭉 걸어가시다보면 구석에 있어요 ~

조각 케이크가 아주 큽니다. 대부분 2호케이크로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3호 케익 같아요 사이즈는 합격~

디저트 종류가 많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금색 쟁반위에 케익크가 담겨져 있고 전체적인 쇼케이스조명도 전구색 (금색)으로 조명을 세팅을 했는데요 더욱더 쇼케이스 안에 케익이 고급스러워보였습니다. 마치 디저트가 아니라 장식같아 보였습니다. 

저희가 점심먹고 바로 갔는데 디저트가 생각보다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이 날은 주말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더라고요. 자리를 먼저 잡고 음료를 주문했습니다. 자리도 하나 남은거 겨우 잡았습니다.

매뉴판 가격으로는 기본 아메리카노 4.6 원부터 차종류는 10.2 까지 있습니다. 아마 좋은 티를 사용하는 것같아요

heaven on top 카페 메뉴로는 생각보다 종류도 다양하고 퀄리티도 상당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음료를 유리잔에 담아준다는점이 가장큰 장점이자 단점인것 같아요. 2층이라는 곳을 무거운 유리잔을 들고올가면 깨질 위험도 있고요. 하지만 음료는 유리잔에 먹을 때 가장 맛있다고 생각해요. 

찻잔도 무척이나 멋있습니다. 하나 사고 싶어지네요 

저는 이게 그냥 장식용인줄 생각했는데 매장에서 티를 시키면 이 티팟과 잔에다가 음료를 제공하고 있다라고요. 다음에 갈때는 티를 하나 시켜서 먹어볼까 합니다. 이렇게 고급스럽게 생긴 잔에 티를 먹으면 어쩔지 생각해봅니다.

대리석 기둥과 매장내 바가 잘아울리고 대리석 테이블과 코튼 의자가 매장을 고급스럽게 만들어 주는것 같네요. 한가지 아쉬운점은 바닥을 좀더 고급스럽게 대리석으로 깔았으면 하는 점입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전구색은 흰색을 사용해서 매장이 화사하게 보입니다. 

샹들리에가 아주 멋집니다. 층고가 높아서 그런지 샹들리에가 무려 2개 역시 heaven on top(헤븐온탑)

샹들리에좀 보세요~ 마치 고급 호텔로비에 가면 볼만한 샹들리에가 2개가 달려있습니다. 

여기가 바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생각보다 많습니다. 하지만 맛있는 음료를 먹기 위해서라면 이정도는 어림없죠 ~ 위층을 사용하신다면 음료는 heaven on top 카운터에서 미리 받아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먹음 음료는 다시 바로 가져다 주셔야 됩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이렇게 커튼이 쳐저있는 프라이빗한 공간과그리고 푹신한 쇼파도 있습니다. 안쪽에도 자리 있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사진에는 다 담지 못했지만 구석구석 자리가 많습니다.

음료는 오렌지 에이드하고. 아메리카노 아이스 그리고 빵하나 구매했습니다. 아메리카노 맛은 좋았습니다. 쓰지도 않고 시지도 않고 구수하고 진한 보리차같은 맛이였어요. 오렌지에이드는 발포비타민 타 놓은맛 무슨 맛인지 아시죠 . ㅎㅎ;;; 그래도 생각보다 묘하게 중독되는 맛은 있습니다.  

heaven on top에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다시가고 싶어지는 카페입니다. 세련된 분위기에 차분한 파스텔톤을 사용해서 마음까지 차분해지는 카페입니다. 복잡한 쇼핑몰 안에 있는 오아시스같은 잠시 쉬였다가 갈 수 있는 카페 입니다. 카페에 들어오면 내가 지금 쇼핑몰 왔다는 생각이 안나게 하는 카페입니다. 다음에 방문할 때에는 꼭 티를 먹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