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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자몽의 특징 종류와 수입시기

카페를 운영하면서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자몽을 다 써본 것 같습니다. 자몽은 한종류가 아니라는 사실 !!!  주로 한국에서 수입해오고 있는 자몽은 4가지 종류로써 플로리다 자몽, 남아공 자몽, 이스라엘 자몽, 캘리포니아 자몽을 수입하고 있는데요 생산지에 따라 각각의 특징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호불호가 많은 과일인 자몽, 자몽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지만 미국에서는 상당히 흔한 과일로 아침식사용으로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몽의 종류와 특징 그리고 수입시기, 그리고 자몽 선호도를 알아봐요.




자몽

 '금단의 과일' 이란 별명을 과일입니다. 포멜로라는 과일을 재배하려고 동남아시아에서 종자를 들여왔는데, 도중에 오렌지와 자연스럽게 교접되어 자몽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포멜로를 먹으려고 심었는데 생전 보지도 못한 과일이 튀어나왔으니 ' 금단의 과일' 이라고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습니다.


수입시기 

플로리다자몽(11월~5월)

남아공 자몽(5월~ 11월)

이스라엘 자몽 (12월~3월)

캘리포니아 자몽(6월~10월)

(각 수입시기에 따라서 최고의 자몽을 만나보실수 있어요. 수입이 끝물인 자몽은 피해서 구입해 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종류별 자몽 특징


자몽  

반 개만 먹어도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C를 섭취할 수 있으며, 감기예방,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플로리다 자몽 

미국에서는 플로리다ㅇ서 대량으로 재배하여 전국에 유통 됩니다. 플로리다 자몽은 다른 자몽보다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해요. 그리고 플로리다만의 독특한 조건에서 자라 껍질에 흠집이 많은 편입니다. 껍질이 얇고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습니다

- 겉표면 기스 ( 플로리다 환경 때문), 당도나 맛면에서 우수

캘리포니아 자몽 

캘리포니아 자몽은 껍질이 두껍고 씁쓸한 맛이 강하며 껍질이 두꺼우니 과육이 적어 착즙량이 많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몽를 착즙해서 음료를 만들기에는 무리입니다. 착즙해서 판매하시는 분들은 캘리포니아 자몽을 피해 쓰시길 바랍니다. 

-쓴맛이 강하며, 껍질이 두껍다(장기보관에 좋음 )BUT 자몽주스등 만들어 팔기 부적합

남아공자몽 

남아공 자몽의 특징은 과육이 정말 빨간색이라는 것입니다. 플로리다 자몽에 비해서도 당도가 그렇기 떨어지지않고 껍질이나 과육도 많아 착즙하기 좋습니다.

-색깔이 정말 빨갛다. 진한 빨간색, 가격이 조금 저렴하다.

이스라엘자몽 

 다른 수입자몽보다 조금 저렴하다고 합니다. 이스라엘 자몽도 당도나 맛에 대해서는 괜찮습니다.

- 중간은 간다.



자몽 선호도

플로리다 > 남아공 > 캘리포니아 = 이스라엘

(자몽을 구매하실 때에는 플로리다 남아공 순으로 구매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자몽의 맛을 보신 분들이라면 처음에는 시고, 먹다보면 달고 끝에는 씁쓸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참으로 묘한 매력을 가진 과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 맛에 중독이 된다면 자몽만한 매력있는 과일이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