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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원두 보관방법과 유통기한

요즘은 어느 커피숍을 가나 원두를 따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커피 수요와 집에서 커피를 내려마시는 분들이 증가했다는 이유인데요. 원두를 구매는 했는데  맨날 다 먹지는 못하고 버리고 먹을려고 원두를 꺼내보면 눅눅하고 비린 냄새와 여러 안좋은 냄새가 나서 먹지를 못하는 때가 있는데요.  그리고 커피 원두가 오래 되서 이것을 먹어도 될 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두 관리방법과 보관 방법 그리고 유통기한 대해서 알아보아요.



1. 원두 구매(로스팅 날짜 확인하기)

원두를 구매할떄 자신이 바로 커피를 만들어 먹을 것인지 아니면 일주일있다가 먹을 것인지 먹는 시기에 따라 로스팅된 날짜를 확인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갓 볶아진 원두는 향미가 풍부하지만 원두 속에 가스가 남아 바로 먹기에는 맛이 조금 떨어지는데요바로 커피를 내려 마시겠다면 가스가 어느정도 배출된 후인 3일에서 ~ 7일정도 숙성된 원두를 고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나는 일주일뒤에 원두를 선물 할꺼야 한다면 갓볶은 원두를 추천합니다. !! 꼭 먹는 날짜에 따라 로스팅날짜를 확인해 주세요 (커피를 볶으면서 나오는 가스가 커피 성분의 추출을 방해합니다.) 

그리고 약 2주 정도 먹을 원두를 구매해주세요. 그 이상의 기간은 원두에 맛이 떨어집니다. 

2. 분쇄 원두 < 홀빈 (구매 추천)

집에 그라인더 머신 혹은 수동 그라인더가 있다라고 한다면 무조건 홀빈을 구매하시는게 좋습니다.

분쇄된 원두는 산소와 닿는 면적이 많아서 커피의 맛과 향미를 잃어버리기 쉽습니다. 맛있는 커피를 오랫도록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홀빈으로 구매를 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집에 그라인더가 없다면 그리고 바로 먹겠다라고 하시는 분들은 분쇄원두를 추천합니다.


3. 먹을 수 있는 양을 정해주세요

흔히 원두를 구매해두고 1년정도 쟁겨두고 커피를 마시는 분들도 간혹 있습니다만. 로스팅된 커피는 1주에서 2주 안으로 소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고 해도 오래 보관할시 커피의 맛과 향이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커피는 여러냄새를 빨아들여 오래 보관한다면 이런저런 냄새를 커피원두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안좋은 쪽으로)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원두 소비량을 정해서구매해 주셔야 합니다. 핸드드립 한잔에 약 15g~20g 정도 사용한다고 가정해 보았을 때 200g 이면 10잔정도를 마실 수 있는 양입니다. 



4. 밀폐용기에 보관해라 그리고 냉장고를 피해라 

원두는 주변의 냄새를 잘 빨아드려 밀폐용기에 보관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또한 냄새가 많이나는냉장고 보관을 피해주세요. 원두는 탈취효과가 좋기 때문에 냉장고 안에 넣어둔다면 냉장고 안에온갖 냄새를 흡수 할 수 있습니다. 

밀폐용기에 넣어서 서늘한 곳에 보관해주시는 것이 최고입니다. 

5.직사광선과 산도 습기를 패해라

산소와 습기, 직사광선을 피해서 보관해주셔야 하는데요.  원두 산패되는 주요인은 산소, 습기, 직사광선입니다.

분쇄한 커피는 산소 면적이 많기 때문에맛과 향이 저하 됩니다. 

6. 유통기한

사람마다 생각하는 원두의 유통기한은 다른데요. 제가 생각한 원두 유통기한은 홀빈상태로 밀폐용기에 잘 보관된 원두라면 최장 한달까지 사용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상 기간은 그냥 나가서 한잔 사먹는게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