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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월미도 맛집 전라도광주밥상.광주무등횟집 리뷰(실제리뷰)



어제 바이러스로 지친 심신을 좀 달랠 겸 월미도에 놀러 갔습니다.

월미도에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지인피셜 숨겨진 맛집이라는 전라도 광주밥상(광주무등횟집)에 갔습니다.

회는 보통 관광지 가격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워낙 먹기로 한 광주밥상정식을 먹기로 했습니다.

정식 가격은 인당 12000원  입니다.

저희는 두명에서 가서 정식 2인분을 시켰습니다.

월미도 테마파크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디스코 팡팡 타는 곳 건너편 살짝 안쪽에 있습니다.

찾기 쉬워요. 

첫 번째로 나온 국은 시래기 된장국 입니다.

막 먹다가 리뷰 남기는 걸 깜빡하고 중간에 찍어서 사진이 좀.. 이상하지만

간이 세지 않고 시원한 국물의 된장국입니다.

ㅎㅎ


반찬이 나왔습니다.

가짓수는 세어보니 16개 정도입니다.

왼쪽위부터 밑으로 낙지젓갈, 애호박 무침, 목이버섯(?)무침, 볶은 묵은지 김치, 쭈꾸미 숙회, 고등어 조림, 방풍으로 추정되는(?) 나물무침, 멸치볶음, 간재미조림, 오이무침, 양념게장, 양배추찜, 마른 오징어 무침, 김치, 마늘쫑 멸치조림, 소라찜 입니다.

 반찬 가짓수가 많아서 하나씩만 집어 먹어도 밥 한그듯 뚝딱! 입니다.


전라도 밥집이라그런지 다 간 들이 좀 세 긴 하지만 약간 싱거운 국물과 함께 먹으면 딱 입니다.


모자른 반찬은 더 달라하면 이모님이 더 주십니다.



고등어 무 조림 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반찬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고등어도 통통하고 무도 간이 다 베어있어서 밥 반찬으로 딱 입니다.

진미채 볶음



간재미 조림


양념게장


고등어 조림과 밥의 조화 크----흐 ~


소라 찜

사실 저는 소라를 잘 못먹어서 남겼지만..

먹은 다른 친구는 통통하니 맛있었답니다:)

대신에 똥부근은  비려서 좀 빼고 먹어야 맛있다네요

마지막으로 양념게장 근접샷..

비린맛인 없었고 살은 통통하진 않았지만 양념은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식사를 마쳤습니다.



최종적인 맛 평가를 해보겠습니다.


5점 만점 기준으로

맛 😀  😀  😀  😀

서비스 😀  😀  😀

위치 😀  😀  😀  😀

가성비 😀  😀  😀  😀


" 12000원으로 여러가지 반찬을 즐길 수 있는 가성비 맛집"


이라는 한줄평을 남기고 싶네요.



이상 리뷰 마치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