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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에대한 생각

사장 직원 알바는 수직관계가 아닌 수평관계

사장 직원 알바는 수직관계가 아닌 수평관계

필자는 자리가 사람을 만들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높은 자리에 올라가면 그자리에 맞게 행동하려고 그렇게 하는 척을 하는 것이지 사람은 쉽사리 변하지 않는 동물이다. 가지고 있는 생각이나 행동은 높은자리로 올라간다고 하더라도 변하지 않고 그 자리에 맞게 생각과 행동을 보여주려고 하는 것 뿐이다. 뭐 변하는 경우도 드물게 있지만 말이다. 그래서 처음에 높은 자리에 올라갔을 경우 자리가 사람을 만드는 것 처럼 보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그 자리가 익숙해 질 때 쯤 본연의 자기의 습관과 행동이 들어나게 된다. 사람이란 언젠가는 자신의 밑천이 들어나게 되어 있다. 그 바닥이 올바른 사람이라면 걱정할 필요가 없지만 밑 바닥이 원래 더러운 사람이라면 이제는 다른 사람들도 시간이 지나고  알게 되고 보일 것이다. 흔히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 알기 위해서는 높은 자리에 앉혀보라고 하지 않았던가 높은 자리에 올라가고 나서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는 시간이 지나고 그 밑에 있는 부하 직원들이 판단을 하는 것이다. 가게에서의 사장이란 위치는 가게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 모든 책임을 지는 자리이지 직원과 알바간의 상하 관계를 만들고 지시하고 명령하라고 있는 위치가 아니라는 것이다. 즉 사장과 직원 알바는 수평적인 위치에서 같이 일해야 한다. 내가 솔선수범을 보였을 때 예를들어 필자가 사장이고 10가지의 일을 한다고 할 때 알바는 그걸 보고 5가지 일을 한다. 사장이 일해야지만 직원 알바들도 움직일 것이다. 하지만 사장은 움직이지도 않고 직원들에게 지시만 한다면 과연 그 매장은 잘 돌아 갈까? 필자는 일을 할 때는 매장내에서 누구보다도 많은 시간을 일하고 일도 열심히 한다. 이렇게 했을 경우에 비로서 직원 알바도 따라서 하게 된다. 사장이 일하지 않으면 아무도 일을 하지 않게 된다. 눈앞에 쓰레기가 떨어져 있는데 사장이 줍지 않는다면 매장내 일하고 있는 직원도 줍지 않게 된다는 원리이다. 또한 필자는 매장내에서 직원 알바들에게 무조건 존대를 사용한다. 지금까지 매장을 운영하면서 존대를 사용하지 않았던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이유는 사장으로써 지시를 해야하는 일이 있을때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반말은 자칫 일하는 사람의 기분을 안 상하게 하기 위함이다. 사장이란 돈을 주고 그사람의 노동력을 구매를 한 것이지 그 사람의 인격이나 감정까지는 구매한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할 떄 즐겁게 일하자는 마인드이다.  반대로 직원 알바가 잘 못한다면  사장은 직원 알바를 대할때 매장에 피해를 입히거나 잘못한 점이 있다면 잘 말해주어야하고 정 아니다 생각하면 다른 일을 찾아보라고 말해야 한다.  늘 동등한 입장으로 같이 일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대해야한다. 가게 사장은 가게 투자자로써 어떻게하면 매장이 좋게 잘 돌아갈가위주로 생각해야한다. 일했던 사람이 가게에 대해서 안좋은 기억을 가지고 주변 사람들에게 전파를 하게 될 때 그 파급력도 생각해야한다. 필자도 알바를 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알바를 하면서 느겼던 고충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사장이 된다면 저렇게하지말아야지 하고 다짐했다.  실제로도 그렇게 하려고 노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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