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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 대하여

룽고(Lungo)란?

폴바셋에서 아메리카노를 마실려고 하면 아메리카노란 메뉴는 없고 왠 이상한 룽고라는 메뉴가 있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예전에는 룽고가 뭐야 라고 하겠지만 요즘은 롱고 = 아메리카노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아메리카노오 룽고의 분명한 차이를 가지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룽고와 아메리카노 다른 이름을 두어 부릅니다. 

그럼 룽고의 어원 그리고 룽고란, 룽고 만드는방법, 맛에 대해서 설명을 하겠습니다.

롱고의 어원

룽고(Lungo)는 이탈리아어로 '길다'를 의미 합니다. 단어에서도 볼 수 있듯이 기본 에소프레소에 비해 긴 시간동안 추출을 한 커피입니다. 이러한 커피를 줄여 '룽고'라고 부릅니다. 

룽고란 ?

에스프레소를 길게 추출한 것으로 35~40초간 60ml~이상을 추출합니다.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때 커피가 가지고 있는 성분들은 대부분 처음에 추출되기 때문에 이후에는 조금 싱거운맛이 추출되는데요. 맛은 약간 씁쓸하며 뒤에 추출되는 싱거움과 섞여 바디감은 약합니다. 

룽고 만드는 방법

각 매장마다 정의하는 룽고와 만드는 방식이 다른 것은 사실입니다. 커피란 이제는 정해진 방식의 틀로 만들기보다는 각 바리스타 그리고 각 매장마다 만드는방식이 곧 각각의 정의라고 할 수 있습니다.  A란 매장은 룽고를 2샷기준으로 20g에 40초 이상을 추출하는 반면 B라는 매장은 2샷기준 22g에 1분을 추출 할 수도 있습니다. 추출한 다음에 맛이 좋으면 그만 입니다.

평균적인 룽고 만드는 방법은 2샷 기준 20~22g  30~40초 60ml 정도 추출 했을 때 룽고라 할 수 있습니다. 참고만 하시고 자신만의 맛있는 룽고를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룽고의 맛

그렇다면 룽고의 맛은?  아메리카노와 다른 점은 무엇일까요? 해답은 길게 추출 했을 경우의 맛으로 표현 할 수 있습니다. 커피는 겉표면 씬맛부터 시작해서 커피콩 안쪽에 쓴 성분이 추출이 되는 데요. 결과적으로 신맛 쓴맛을 느낄 수 있고 커피가 가지고 있는 성분들은 대부분 처음 추출할 때 추출 되기 때문에 이 후 추출을 하게 되면 싱거운 맛이 나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래 추출을 하면 커피가 진하겠다라고 생각하겠지만 커피 성분이 모두 추출되고 나오는 물은 싱거운 물이며 이렇게 커피를 마셨을 때 싱겁다고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룽고의 맛은 바디감이 조금 떨이지면서 씁씁하고 싱거운맛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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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고를 왜 만들었을 까?

한가지 재료로 음식을 다양한 음식을 만들기 위해서는 그 재료의 시간을 달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생선을 회로 먹을 수 도 있고 바다바람에 말려서 과매기로 먹을 수 있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감을 그냥 먹을수도 있고 바람에 건조를 시켜 곶감으로 먹을 수도 있습니다.

커피 머신으로 한가지의 재료를 사용해서 다양한 커피를 만들어 내기 위한 노력과 시도로 추출 시간을 달리 함으로써 다양한 커피를 만들려는 노력이 보였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커피를 만들어 낸 것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주어서 룽고와 같은 메뉴도 생기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